기획 & 캠페인
SK텔레콤, 구독형 클라우드 통합 서비스 '클라우드 허브' 출시
상태바
SK텔레콤, 구독형 클라우드 통합 서비스 '클라우드 허브' 출시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1.05.26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26일 기업들을 위한 구독형 클라우드 전용 네트워크 서비스 ‘SKT 클라우드 허브(SKT Cloud Hub)’를 출시했다.

일반 인터넷이 아닌 전용회선을 이용해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기업들은 클라우드마다 개별적으로 회선을 구축하고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한다.

앞으로 ‘SKT 클라우드 허브’를 통해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등 멀티 클라우드 이용 기업 고객들은 하나의 회선으로 최적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구독형 서비스 ‘SKT 클라우드 허브’는 기업이 자사 서버를 CSP 클라우드 별로 일일이 개별 접속할 필요 없이 클라우드 허브를 통해 한 번만 연결하면 된다. 전용회선을 통해 별도의 네트워크 장비 구매 없이도 즉시 이용 가능하다.

또 클라우드 전환을 위해 직접 네트워크 장비를 구축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최소 8주 정도의 구축 시간도 아낄 수 있으며 개별적으로 전용회선을 구축해 운영할 때와 비교해 약 80% 수준의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SKT는 국내 최고수준의 클라우드 기술기업인 베스핀글로벌과 공동 개발한 AI기반의 클라우드 사용 비용 절감 기술이 적용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Cloud Management Platform)’을 활용해 고품질의 멀티 클라우드 연결 및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 예정이다.

‘SKT 클라우드 허브’는 전용회선과 양자암호 기술을 적용해 보안에도 각별히 신경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함께 제공되는 전용회선 서비스는 클라우드 서비스만을 위한 독립적인 회선으로 네트워크의 모든 경로에 대한 제어가 가능하고, 중요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또한 SKT가 세계 최초로 5G에 적용한 양자암호 기술을 클라우드 전용 네트워크에도 적용한다. 양자암호 기술이 적용되면 개인 정보, 결제 정보 등의 중요한 정보를 다룰 때 해킹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