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로봇의 GS타워 실내 배달 건수는 5월 4일부터 6월 12일까지 40일 동안 880건으로, 하루 평균 22건이었다.
이에 힘입어 같은 기간 이 점포의 전체 배달 매출은 직전 40일과 비교해 50.1% 뛰었다.
실내 로봇 배달서비스의 이용 시간은 오전 10∼11시, 오후 3∼4시에 집중됐다. 오전에는 도시락·빵·샐러드 등 식사 대용 주문이, 오후에는 커피·스낵 등 간식류 주문이 많았다.
로봇 배달 서비스는 고객이 카카오톡 주문하기로 GS25 상품을 주문하면 로봇이 자율주행 방식으로 사무실까지 상품을 배송하는 방식이다.
GS타워 점포의 로봇 배달 서비스는 GS리테일이 지난해 말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 있는 점포에 처음 도입한 이후 두 번째다.
GS리테일은 올해 안에 고층빌딩, 병원, 오피스텔 내 GS25 점포로 로봇 배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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