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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쿠팡 화재 현장서 순직한 김동식 소방령 추모 "재난 막을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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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쿠팡 화재 현장서 순직한 김동식 소방령 추모 "재난 막을 대책 마련해야”
  • 김민국 기자 kimmk1995@csnews.co.kr
  • 승인 2021.06.2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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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김동식 소방령을 추모하며 정치권이 재난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이 지사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이 같이 밝히며 “먼저 고인을 떠나보내시는 유가족분들과 동료를 잃은 아픔에 슬퍼하고 계실 소방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김동식 소방령은 힘든 일을 도맡았고 솔선수범해 모두의 본보기가 됐었습니다. 언제나 가장 뜨겁고 가장 위험한 곳을 지켰습니다. 가장 먼저 현장에 들어가서 길을 열고, 가장 나중에서야 나오던 사람으로, 긴박했던 그 날 그 순간에도 그는 어김없이 동료들을 먼저 내보냈습”라고 말했다.

이어 “누구보다 마음 아파하실 유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위로 말씀을 전합니다. 하루아침에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을 접하셨을 유가족 여러분의 심정을 어찌 다 헤아릴 수가 있겠습니까. 고인의 빈자리를 대신 채울 수는 없겠지만 유가족 여러분께서 슬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실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라며 유가족에게 위로를 건넸다.

이 지사는 정치권에도 재난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추모의 목소리를 내고 계신 정치권에도 부탁드립니다. 더 이상 소방관들의 희생이 반복 되어서는 안 됩니다. 되풀이 되는 재난을 막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도가 미비하다면 보완하고 불철저하다면 더 철저하게 고쳐서, 비슷한 화재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소방관들이 더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여건을 개선해야 합니다. 그것이 소방관들의 숭고한 희생을 헛되지 않게 하는 길입니다”라고 밝혔다.

또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고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아까운 목숨이 다시는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우리 경기도에서도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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