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프로그램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에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태안반도 기름 띠 제거 작업 자원 봉사 장면을 담은 15일 방송분에 시청자들이 갈채를 보내고 있다.
출연진 이경규, 김용만, 김구라, 윤정수, 신정환, 붐, 이윤석, 김경민과 이 프로그램 제작진이 충남 태안군의 사고 현장에서 1천여명의 자원봉사자 대열에 합류해 기름 제거 작업을 했다.
제작진 미리 기획된 아이템을 취소하고 사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한 시청자는 "보여주기식이 아닌 진심으로 도움이 되고자 열심히 봉사활동을 한 것이 느껴졌다""며 찬사를 했다.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도 서해바다에서 ‘특집’을 해달라는 시청자들의 요구가 쏟아지고 있다..
태안반도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이 자원봉사에 발벗고 나서고 그 내용이 방송되면 국민적 자원봉사 붐이 일어 날 것이라는 주장이다.
한 시청자는 “‘무한도전’은 단순한 오락프로그램이 아닌, 시민들의 선행을 유도하고 교훈과 감동을 통해 건강한 웃음을 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며 “서해 기름띠 제거 작업은 이제부터 자갈 하나하나를 닦아야 하는 수작업만 남았다고 한다. ‘무한도전’이 동참한다면 더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을 거라 믿는다”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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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낮은 라인업도 했으니,시청률 높은 무한도전도 꼭 서해 봉사활동 가야 합니까? 무한도전멤버들도 자신들이 뜻이 있으면 갈것입니다.
꼭 이렇게 부담주면서 해야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