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총 756개 품목 가운데 빵, 케이크류 등 66개 품목이다. 평균 인상폭은 6.7%다.
대표 품목의 권장소비자가 기준 인상가를 보면 △정통우유식빵이 2800원에서 2900원(3.6%) △슈크림빵이 1200원에서 1300원(9.1%) △마이넘버원3 케이크가 2만7000원에서 2만8000원(3.7%)으로 오른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원료비와 각종 제반 비용 상승에 따라 불가피하게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2월 19일 660개 제품 가운데 14.4%에 해당하는 95개 품목의 권장 소비자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당시 CJ푸드빌 뚜레쥬르도 빵 90여 종 가격을 평균 9% 인상했었다.
[소비지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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