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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함영주·박성호 등 5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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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함영주·박성호 등 5명 선정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2.01.28 2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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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차기 회장 최종 후보군(숏리스트)으로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등 5명이 선정됐다.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함 부회장과 박 행장, 윤규선 하나캐피탈 사장, 이성용 전 베인앤드컴퍼니코리아 대표, 최희남 전 한국투자공사 사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하나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 숏리스트 5인. (왼쪽부터 시계방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윤규선 하나캐피탈 사장, 최희남 전 한국투자공사 사장, 이성용 전 베인앤드컴퍼니코리아 대표.
▲ 하나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 숏리스트 5인. (왼쪽부터 시계방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윤규선 하나캐피탈 사장, 최희남 전 한국투자공사 사장, 이성용 전 베인앤드컴퍼니코리아 대표.
회추위 측은 대표이사 회장 경영승계계획 및 후보 추천 절차에 따라 심의를 거친 뒤 숏리스트를 그룹 내부 후보 3명, 외부 후보 2명 등 총 5명으로 압축했다.

앞서 회추위는 내부 후보 6명, 외부 후보 5명 등 11명의 후보군을 선정한 바 있다.

회추위는 숏리스트 선정에 있어 금융업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는 변화와 도전의 시기에 안정적으로 그룹의 성장을 이끌면서 디지털 전환, 글로벌화, ESG 등 그룹의 핵심 전략을 추진할 적임자들을 후보로 선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향후 회추위는 최종 후보들을 상대로 프레젠테이션 및 심층 면접을 거쳐 그룹을 이끌어 갈 새 회장 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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