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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스티븐 소머스 감독'GI조' 스톰 섀도에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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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스티븐 소머스 감독'GI조' 스톰 섀도에 캐스팅
  • 백상진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2.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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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사가 만들고 유명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의 핵심 배역으로 출연 제의를 받았다.

   미국의 영화전문 사이트 IESB닷넷은 18일 "아시아의 스타 배우 이병헌이 '미이라' '반헬싱'을 만든 스티븐 소머스 감독의 차기작 'G.I 조'의 스톰 섀도 역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병헌 측은 "최근 할리우드 영화사로부터 이 영화의 출연 제의를 받았으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G.I 조'의 원작인 동명 만화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인물 가운데 하나인 스톰 섀도는 어둡고 복잡한 과거사를 가진 캐릭터로, 주인공 스네이크 아이처럼 닌자 마스터로 훈련받았지만 스네이크 아이와 대치하게 된다.

   미 영화자료 사이트인 IMDB에 따르면 이 영화는 '트랜스포머' '스타더스트' 등을 만들었던 제작사 디 보나벤추라 픽처스와 해스브로,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공동 제작하며 파라마운트가 배급을 맡는다.

   스네이크 아이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1'에서 악당 다스몰 역할로 인상을 남겼던 배우 레이 파크가 맡았고 여배우 시에나 밀러도 출연할 예정이다.

   국내 배우 가운데는 박중훈이 '찰리의 진실'로 할리우드에 처음 진출했으며 가수 겸 연기자 비(본명 정지훈)가 '스피드 레이서'로, 장동건은 '런드리 워리어'로, 전지현은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로 각각 첫발을 내디뎠다. 또 송혜교도 뉴욕에서 독립영화 '페티쉬'를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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