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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예박물관, '한미금속공예워크숍: 참가신청 링크가 열렸습니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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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예박물관, '한미금속공예워크숍: 참가신청 링크가 열렸습니다' 개최
  • 황혜빈 기자 hye5210@csnews.co.kr
  • 승인 2022.02.0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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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예박물관 공예아카이브실은 오는 8일부터 5월 20일까지 현대 금속공예를 주제로 한 아카이브 기획전시 '한미금속공예워크숍: 참가신청 링크가 열렸습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 금속공예 1세대로 일컬어지는 작가들의 활동으로 추진된 1986년의 ‘한미금속공예워크숍’ 등의 국제교류 행사를 재조명한 것이다. 

1986년에 열린 한미금속공예워크숍은 한국과 미국의 금속공예 분야 주요 작가 및 교육자들이 참석한 대규모 행사로, 양국의 금속 공예가들이 직접 자신들의 작업 과정을 시연하고 전수하는 자리였다.  
 


금속공예가인 김승희 국민대 명예교수가 서울공예박물관에 기증한 아카이브 자료를 비롯해 금속공예 분야 1세대 작가로 불리는 강찬균 교수, 故유리지 교수 등이 제공한 자료 200여 점이 전시된다.

서울공예박물관 아카이브실은 박물관의 소장품을 기반으로 입수한 공예도안, 도구·재료, 공예사료, 영상·사진 등의 공예기록을 조사·연구·수집해 관리하는 공개형 수장시설로, 일반 시민이 직접 아카이브 자료를 열람하고 관련된 콘텐츠로 구성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전시는 서울공예박물관 전시2동 3층 아카이브실에서 열린다.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아카이브실 입구에서 별도의 출입등록을 한 후 입장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공예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수정 서울공예박물관장은 “이번 전시에서 초창기 한국의 현대 금속공예가 형성되고 발전되는 과정, 국제교류를 통한 한미 공예가들의 열정, 공예사의 흥미로운 이면 등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며 "서울공예박물관 공예아카이브실은 앞으로도 공예와 관련된 다양한 기록을 수집, 보존, 연구해 연계 전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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