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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음료‧주류부문 수익성 개선되며 지난해 영업이익 8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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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음료‧주류부문 수익성 개선되며 지난해 영업이익 87% 증가
  • 원혜진 기자 hyejinon8@csnews.co.kr
  • 승인 2022.02.07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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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2021년 영업이익이 822억 원으로 전년보다 87.4%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음료와 주류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호실적을 견인했다. 

2021년 매출은 2조50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순이익은 1371억 원이며 전년 -168억 원에서 흑자전환했다. 

부문별 연간 실적은 음료 및 주류 사업 매출이 두드러진다. 생수, 탄산음료, 에너지음료의 판매 증가로 음료사업 매출은 1조6729억 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7.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500억 원으로 21.8% 증가했다. 

또 주류사업 매출액은 6722억 원으로 10.3%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245억 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와인과 맥주 판매량이 각각 34.4%, 14.5% 증가해 실적 개선에 한몫했다. 

롯데칠성음료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89억 원으로 전년 33억 원보다 469.8% 증가했다. 같은 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5996억 원과 32억 원이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음료 실적 개선 뿐만 아니라 직영몰인 칠성몰 등 온라인 판매 채널 활성화로 매출 상승(연간 전년대비 +51.9%)이 두드러졌다"며 "올해는 ▲건강기능 관련 신제품 출시 ▲신규 플레이버 제품 출시 ▲ECO제품 확대 ▲주류 부문 마케팅 강화 ▲저칼로리 음료 인기 트렌드 지속 대응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원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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