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전년 2930억 엔보다 6% 가량 줄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915억 엔으로 2020년 1115억 엔보다 18% 줄었다.
넥슨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체적으로 가라앉은 상황이지만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망치를 달성했다는 입장이다.
넥슨은 이같은 견조한 실적의 이유로 신작 ‘블루 아카이브’의 흥행 성공과 ‘서든어택’, ‘FIFA 온라인 4’ 등 대표 지식재산권(IP)들의 꾸준한 인기를 꼽았다.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는 “주요 게임들의 꾸준한 흥행 속에서 대형 신규 IP 개발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했다”며 “2022년 자사 최고의 기대작들을 출시하는 만큼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넥슨은 올해 3월 24일 출시 예정인 ‘던파 모바일’을 시작으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아크 레이더스’, ‘HIT2’, ‘DNF DUEL’, ‘마비노기 모바일’ 등 다양한 신작들을 내놓을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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