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국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캐세이퍼시픽 항공사 여객판매부를 거쳐 2004년 하나투어 전략기획실에 근무했다.
이후 글로벌경영관리본부장직을 맡아 코스닥 상장사 최초로 런던증권거래소 상장에 성공하기도 했다. 2016년엔 하나투어 대표이사로 취임해 글로벌 영업을 강화하고 호텔, 면세 등 쇼핑과 여행을 연계한 신사업을 확대했다.
노랑풍선은 내달 25일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김진국 신임 대표 내정자의 대표 선임을 확정 지을 예정이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재편된 여행 시장에서 대응하고 경쟁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구조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거듭 고민해 왔다”며 “여행업계에서 오랜 기간 다양한 경험과 비즈니스 노하우를 겸비한 김진국 대표와 함께 ‘제2의 도약’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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