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은 별도 기준 지난해 연매출 5953억 원과 영업이익 502억 원, 순이익 279억 원의 잠정 실적을 10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 10%, 24.6% 늘었고 순이익도 소폭(3%) 증가했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은 8.44%로 전년에 비해 0.99%포인트 상승했다.
보령제약의 실적 호조는 연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한 고혈압 블록버스터 신약 카나브 패밀리 등 자체개발 신약과 항암제, 고혈압·당뇨 등의 만성질환 치료제 매출 성장이 주효한 것으로 파악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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