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연결 기준 지난해 연매출 2조2029억 원과 영업이익 1741억 원, 순이익 708억 원의 잠정 실적을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에 비해 2.4% 줄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 12.3%, 18.2% 감소했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은 7.2%로 전년보다 2.3%포인트 하락했다.
하이트진로 측은 "해외 계열사들의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국내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소비 침체가 이뤄지면서 매출과 손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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