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규준 흥국화재 내정자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87년 매경미디어그룹에 입사했다. 매일경제신문 및 MBN에서 국제부장, 부동산부장, 증권부장, 경제부장과 국장으로 근무했으며 2016년부터 금융산업과 금융감독 정책을 총괄하는 금융위원회 대변인(국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금융채권자 조정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흥국생명과 흥국화재는 "금융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은 전문가를 영입함으로써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할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을 확립할 계획"이라며 "특히 현재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고객중심 경영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흥국생명 임형준 내정자, 흥국화재 임규준 내정자는 오는 3월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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