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그룹헤드쿼터는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 내에 위치하는데 지하 7층, 지상 15층 연면적 약 3만9000여평 규모로 오는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이후에는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등 하나금융그룹 내 6개 관계사가 근무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측은 이 곳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열린 공간으로 건물을 활용해 죽은 콘크리트에 생명을 부여하고 세상에 오직 하나인 외관과 콘텐츠로 사람들의 마음 속에 오랫동안 새겨지는 '마인드마크'로서 하나금융만의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개방형 내부 공간을 통해 현업과 IT 그리고 국내와 해외가 이 곳에 모여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의 ‘손님 중심 데이터 기반 정보회사’라는 3가지 건축 컨셉을 중심으로 준공될 예정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하나금융의 강력한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모든 사람에게 365일 개방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게 될 것”이라며, “유니크한 디자인의 건물은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를 넘어 사람들의 마음속에 오래남는 ‘마인드마크’로써 외국인들이 한국을 오갈 때 찾는 첫 번째 관광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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