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스크바에서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아쿠아썸 모스크바(Aqua-Therm Moscow) 2022’에서 귀뚜라미는 제3전시장 15홀에 116㎡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했다.
전시장은 ▲콘덴싱 보일러 Zone, ▲벽걸이 가스보일러 Zone, ▲바닥형 가스보일러 Zone, ▲바닥형 기름보일러 Zone, ▲신재생 보일러 Zone, ▲사물인터넷 Zone, ▲안전기술 Zone, ▲핵심부품 Zone 등 꾸몄다.
러시아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벽걸이형 가스보일러를 포함해 바닥형 가스보일러, 신재생보일러, 콘덴싱 기름보일러, 바닥형 기름보일러 등 총 15종의 제품이 전시된다.

러시아 현지의 지역별 수질차이를 고려해 열교환기 재질을 동과 스테인리스로 이원화했다. 또 러시아 극동 지역 지진으로 안전기술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반영해 지진감지기와 가스누출탐지기로 구성된 귀뚜라미보일러만의 이중 안전시스템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국내에서 환경부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거꾸로 ECO 콘덴싱 L-10’도 러시아 시장에 최초 공개한다. 이 제품은 최고 열효율 92.5% 이상을 실현하면서 제품의 부피는 기존 모델 대비 최대 24% 줄인 것이 특징이다. 신형 메탈화이버 버너를 적용해 일반형 가스보일러 모델 대비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질소산화물(NOx) 배출농도를 86.8%까지 줄였다.
‘안전기술 Zone’과 ‘사물인터넷 Zone’을 운영해 귀뚜라미보일러만의 안전기술인 지진감지기와 가스누출탐지기로 구성된 2중 안전시스템과 사물인터넷(IoT) 기술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러시아는 국내 보일러 기업에게 매우 중요한 해외시장으로 전시회 등을 이용해 현지 바이어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