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xx BIO1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성능은 극대화한 친환경 고성능 합성 엔진오일이다. 이 제품은 바이오 연료 개발 업체인 미국 노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야자, 코코넛, 콩, 유채씨 등 100% 재생가능한 식물 원료로 만든 윤활기유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윤활기유는 엔진오일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원료다.
Kixx BIO1 생산에 사용하는 윤활기유는 원재료 재배과정에서 흡수하는 이산화탄소 양이 윤활기유 생산과정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양보다 더 많은 탄소 네거티브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미국 노비사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윤활기유 1kg 생산을 위한 식물 원료 재배과정에서 흡수하는 이산화탄소 양은 3.12kg인 반면 생산공정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양은 2.61kg이다. 즉, 1kg의 윤활기유 생산과정에서 총 0.51kg의 이산화탄소 감소가 이뤄진다.
탄소 네거티브란 배출한 이산화탄소 양 이상으로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실질적 배출량을 마이너스(-)로 만든다는 뜻이다. 이는 순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탄소 중립보다 더 나아간 개념이다.
GS칼텍스는 사용 후 버려진 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Kixx BIO1 제품 용기에 적용하는 등 친환경 요소를 더하여, 해당 제품 소비가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Kixx BIO1은 연비 개선, 엔진 보호 등 주요 성능이 국제 기준을 상회하여 미국석유협회의 최신규격 SP와 국제 윤활유 표준화 및 승인위원회의 최신규격 GF-6를 획득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윤활유 대표 브랜드 Kixx는 최근 가치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하이브리드카 전용 엔진오일 ‘Kixx HYBRID’, 전기자동차용 전용 엔진오일 ‘Kixx EV’를 론칭하는 등 친환경 제품 출시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탄소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