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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삼성전자, 한 단계 진화한 '비스포크 홈' 가전 대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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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삼성전자, 한 단계 진화한 '비스포크 홈' 가전 대거 공개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2.02.17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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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7일 비스포크 출시 4년차를 맞아 새로워진 ‘비스포크 홈(BESPOKE Home)’ 제품을 공개했다.

발표된 제품들은 ‘비욘드 비스포크(Beyond BESPOKE)’를 주제로 가전을 한 단계 뛰어 넘어 소비자 경험을 확장하고 풍요롭게 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비스포크 홈은 ▲다양한 제품군을 통한 ‘공간의 확장’ ▲모듈형 제품을 추가로 설치하거나 필요에 따라 패널을 교체하고 핵심 부품을 평생 보증해 제품의 사용 기간을 늘려주는 ‘시간의 확장’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태계 확장’의 3가지 핵심 가치를 중점에 뒀다.

또 AI 기반으로 집 안의 모든 가전 제품을 연결해 나에게 맞춰 주는 통합 가전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SmartThings Home Life)’도 공개했다.

기존의 스마트싱스 기반 서비스들을 통합·발전시킨 것으로 삼성전자에서 최근 강조하고 있는 고객 중심 멀티 디바이스 경험(Multi Device Experience)을 지원한다.

아울러 기존의 비스포크 가치는 유지하면서도 프리미엄 경험을 강조한 ‘인피니트(Infinite)’ 라인을 새롭게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24종 신제품 선보여...아름다운 디자인과 각종 최신기술로 중무장

인피니트 라인은 냉장 냉동·김치·와인 기능을 전문적으로 구현하는 1도어 냉장고와 대용량 4도어 냉장고, 오븐·인덕션·스마트 후드·식기세척기로 구성된다.

비스포크 냉장고 인피니트 라인은 알루미늄·세라믹·스테인리스 등 천연 소재를 사용해 강한 내구성을 갖췄다.

3D 정밀 가공으로 미래적 감성이 돋보이는 타임리스 알루미늄, 100% 천연 소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우아한 질감의 세라믹, 메탈이 가진 본연의 차가움을 덜어내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럭스 메탈 등 기존 가전 제품에서 보기 어려웠던 다양한 질감과 색상을 선보인다.

스마트 후드는 ‘트리플 에어센서’를 탑재해 조리 중에는 물론 24시간 공기질을 센싱해 최적의 풍량으로 운전해 준다.

디지털 인버터 모터가 적용돼 고등어나 삼겹살처럼 유증기가 많이 발생하는 요리를 할 때도 강력하고 빠르게 냄새와 유해가스를 제거한다.

빌트인 오븐은 유럽에서 먼저 출시해 호평을 받았던 제품으로, 두 개의 제품을 세로로 배치해도 잘 어우러지는 ‘버티컬(Vertical)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 등 24종의 제품을 선보였으며 연말까지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진화한 IoT 서비스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

쿠킹·에어 케어·펫 케어·클로딩 케어·에너지·홈 케어 등 6대 서비스를 통합한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는 집안의 다양한 가전 제품을 한 곳에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태블릿, 패밀리허브 냉장고 등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음성 제어도 가능하다. 향후에는 TV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쿠킹 서비스는 보관중인 식자재를 기반으로 한 레시피 추천, 와인재고 관리, 고기 중량에 맞는 해동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에너지 서비스는 월별 전력 사용량과 예상 전기요금은 물론 AI로 사용량을 예측해 누진 요금이 예상되면 미리 알려준다. 절약모드는 누진 요금에 도달하기 전 가전 제품을 절전모드로 자동 전환한다.

에어 케어는 실내 뿐만 아니라 실외 공기질까지 분석해 공기청정기를 알아서 제어한다. 클로딩 케어는 세탁기·건조기·에어드레서 등 의류 케어 가전 간 통신해 최적의 의류 관리를 돕는다.

이외에도 집에 홀로 남은 반려견의 짖음을 감지해 힐링 음악이나 TV 프로그램을 틀어주는 등의 펫 케어 서비스와 고장이나 소모품 교체 등이 필요해 발생하는 고장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홈케어 서비스도 있다.

◆주요 부품 평생 보증 및 꾸준한 업그레이드로 소비자 편의↑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디지털 인버터 모터와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를 평생 무상으로 수리해주는 ‘평생보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와이파이(Wi-Fi)가 탑재된 모델이라면 제품 구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생활가전 제품에 대해 작년에만 총 128회에 걸친 업데이트를 제공해 제품 기능을 향상 시켰다.

▲질문에 답하고 있는 이재승 사장.
▲질문에 답하고 있는 이재승 사장.
이밖에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는 부품 종류를 늘리고, 공기청정기·청소기 등에 적용하고 있는 에코 패키지를 국내 뿐 아니라 북미와 유럽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스탠드형 에어컨에 채용하고 있는 친환경 솔라셀 리모컨도 점진적으로 적용 제품과 지역을 늘려 소비자들의 지속가능한 제품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재승 사장은 “올해는 비스포크 홈을 해외 시장에 적극적으로 확대해 비스포크 가치를 널리 알릴 것”이라며 “소비자들한테 사랑받아 온 비스포크의 끊임 없는 진화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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