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는 매년 투표를 통해 ‘최고의 프리미엄 소형차’, ‘최고의 프리미엄 중형 SUV’ 등 총 13개 부문에서 올해의 차를 선정해 발표한다.
지난해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 소속 자동차 기자 50여 명은 250대 이상의 차량을 테스트하고, 외관 디자인, 적재 공간, 편리함과 엔터테인먼트 기능, NVH, 엔진, 미션 등 20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는 ‘2022 올해의 차’ 부문별 수상으로 ▲’최고의 프리미엄 소형차’에 G70를 ▲’최고의 프리미엄 중형 SUV’에 GV70를 ▲’최고의 프리미엄 대형 SUV’에 GV80를 각각 선정했다.

GV70는 2022 오토 트레이더 어워드에서 ‘최고의 SUV’, ‘최고의 럭셔리 2열 SUV’로 선정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GV80는 올해로 두 번째 수상이다. 지난해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가 선정한 ‘2021 올해의 SUV’로 선정된 GV80는 ’최고의 프리미엄 중형 SUV’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는 부문별로 선정된 올해의 차 중 승용과 SUV 부문에서 각각 1대씩 최종 우승 차량을 선정하는데, G70는 승용 부문, GV70는 SUV 부문 최종 후보에도 선정됐다.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장 스테파니 월크래프트는 "한 개의 브랜드가 다섯 개 부문에서 수상한다는 건 결코 작은 일이 아니다”라며, ”자동차 기자협회 심사위원은 캐나다에서 가장 큰 자동차 전문가 집단이며, 이들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다양한 부문에서 제네시스가 선택받았다는 것은 무척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