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출시 16년을 맞은 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이 지난해 단행된 패키지 리뉴얼과 페트(PET) 제품 라인업 확대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패키지 리뉴얼과 페트(PET) 제품 라인업 확대에 나선데 이어, 올해는 코로나 등으로 늘어난 홈술족을 겨냥해 PET 제품 중심으로 가정 시장에 대한 처음처럼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MZ세대를 타겟으로 한 라인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고객 중심의 제품 개발, 품질 및 서비스 향상,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마케팅과 사회공헌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사랑 받는 소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월 처음처럼은 소주를 가볍게 마시는 것을 선호하는 저도화 음용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더욱 부드러워진 목넘김으로 처음처럼의 대표 속성인 '부드러움'을 더욱 강조했다.
라벨 디자인은 대관령 기슭의 암반수를 사용한 제품 속성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끔 산기슭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를 모티브로 변경했다. 반짝이는 은박을 사용해 음영을 강조하며 새로움을 더했다.


이외에도 2015년 인기 캐릭터 스티키몬스터랩과 협업한 '처음처럼 스트키몬스터'를 시작으로 2020년 래퍼 염따와 함께 한정판 '처음처럼 FLEX'를 선보이는 등 트랜드에 맞춘 다양한 컬래버래이션 마케팅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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