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에 따르면 전체 주간 거래 고객 중 해외 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이용자는 15.3%였고 기존 정규장에서 유입된 신규 고객 5.7%보다 2배 이상 비중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70.1% 수준으로 정규장 44%보다 높았다. 반면 20~30대의 비중은 13.5%로 정규장 29.2%보다 낮았다.
주간 거래는 오프라인 거래가 64.1%로 온라인 보다 많았다. 분석에 따르면 미국 주식 시장에 참여를 망설이던 고객들이 담당 PB와의 실시간 상담을 통해 투자를 시작하려고 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재훈 삼성증권 부사장은 “본격적 마케팅이 없었음에도 벌써 주간 거래 금액이 야간 거래의 5% 수준”이라며 “미국 주식 거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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