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파렉스 제품은 복합 기능성 멀티비타민 선택 시 성별과 연령대에 맞는 영양설계 제품인지를 꼼꼼히 살피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셀파렉스 제품은 필요 영양소를 계량화해 정밀 설계했으며 하루 한 포에 비타민 A·C·D와 비타민B1, 나이아신, 판토텐산을 비롯해 마그네슘 등 미네랄까지 22종의 기능성을 담았다. 체내에서 쓰이고 남은 양이 배출되는 수용성 비타민은 일일 권장량 기준 100~1146%까지 넉넉한 함량으로 담았는데, 지용성비타민은 과한 흡수 시 체내에 잔여량이 축적되는 특성을 고려해 50~70%만을 배합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요즘처럼 기온이 들쭉날쭉한 시기엔 계절성 질환에 걸릴 우려가 크다. 비염 등 보유하고 있는 질환이 악화하는 경우도 흔하다. 면역력을 정비하는 첫걸음은 멀티비타민 섭취와 더불어 영양과 운동, 수면 등 생활습관을 되돌아보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고기는 찜기나 에어프라이어 등을 활용해 익힌다. 열량을 낮출뿐 아니라 180도 이상 고온에서 직접 가열할 때 발생하는 발암 물질 벤조피렌 위험도 덜 수 있다. 돼지고기는 마늘, 부추, 양파 등을 무쳐 함께 섭취하면 좋다. 이들 식재료에 많은 알리신이 혈액순환을 돕고 비타민B1의 흡수를 높이기 때문이다.
뜨끈한 국물이 당길 땐 고기와 각종 야채를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샤브샤브도 좋다. 쇠고기는 양질의 필수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한 식재료다. 배추와 케일, 청경채에 풍부한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해 감기 등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채소는 비타민, 미네랄 등 미량영양소의 주 공급원이다. 미량영양소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거대영양소를 에너지로 전환하고 신체 구성을 돕는 역할을 한다. 미량영양소가 부족하면 면역력을 유지하는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지므로 의식적으로 적정량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평소 육류나 흰쌀, 흰밀가루, 설탕 등 단순당이 많은 음식을 즐긴다면 하루 한 끼 정도는 샐러드로 식사를 대신하는 것도 방법이다.
샐러드를 조리할 땐 다양한 색의 채소를 고루 담고 오일 드레싱을 뿌려 먹으면 좋다. 양상추 등 채소와 오일 드레싱을 같이 섭취하면 지용성 비타민의 체내 흡수를 늘릴 수 있다. 계란도 샐러드와 궁합이 좋은 식품이다. 계란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오래 지속할 뿐 아니라 비타민 A·D·B군과 에너지 생성을 도와 면역력을 유지해주는 철분이 풍부하다. 계란의 영양을 오롯이 흡수하고 싶다면 찌거나 삶아 먹는다. 계란말이, 스크램블 에그 등은 가열온도가 높아 비타민이 손실될 우려가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식사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다. 끼니 시간을 일정하게 정해두고 과식을 하지 않도록 사람 수에 맞는 정량을 조리한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도 근육량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단백질 섭취를 늘려야 한다. 근육이 감소하면 에너지 소비 효율이 떨어져 면역력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