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보험사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세...평균금리 교보생명·삼성화재 최고
상태바
보험사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세...평균금리 교보생명·삼성화재 최고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2.02.22 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2월 기준 보험사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주요 생보·손보사 6곳의 2월 변동금리형 분할상환방식 아파트담보대출의 운영금리는 3.71∼5.55%에 분포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운영금리 3.33∼5.20% 분포와 비교했을 때 금리 인상이 두드러졌다. 특히 지난달 교보생명이 5.20%로 최고 운영금리가 유일하게 5%로 나타났지만 이달에는 삼성생명, 신한라이프, 한화생명도 포함됐다.
 

보험사 중 주택담보대출 취급 규모가 가장 큰 삼성생명은 지난달 3.66∼4.36%에서 이달 3.82∼5.32%로 상향됐다. 뒤이어 한화생명 역시 3.90∼4.90%에서 4.36∼5.16%로, 교보생명은 4.61∼5.20%에서 4.96∼5.55%로 각각 인상됐다.

같은기간 손보업계 역시 금리가 인상됐다. 삼성화재의 경우 지난달 3.66∼4.63%에서 이번 달 3.71∼4.58%로 최고 금리는 소폭 줄었지만 최저 금리는 인상됐다. 현대해상도 지난달 3.66~4.36%에서 이달 3.75~4.45%로 상향됐다.

보험사 6곳의 이달 평균금리는 3.68∼4.70%에 분포됐으며 작년 12월(3.68∼4.55%)과 비슷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