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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 아이파크SK뷰, 긴급 정밀 안전점검 '우수등급'...광주시, 공사 재개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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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 아이파크SK뷰, 긴급 정밀 안전점검 '우수등급'...광주시, 공사 재개 허용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2.02.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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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11일 발생한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여파로 긴급 정밀 안전점검을 받았던 계림2구역 아이파크SK뷰가 우수 등급으로 점검을 통과했다.

광주광역시 동구는 구청장, 재개발조합장, 시공사 현장소장 등 관계자가 참여한 보고회에서 안전점검 최종 결과를 공유했다. 안전점검에서 계림2구역 아이파크SK뷰는 시공현장 품질 및 성능과 안전성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긴급 안전점검은 신뢰도를 높이고자 지자체, 예비입주자 대표회 등이 선정한 전문업체가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점검은 보, 기둥, 벽체 등 구요 구조부와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겨울철 작업한 콘크리트 타설부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동구는 이날 긴급 정밀 안전점검 결과 종합등급 우수 판정이 내려지면서 이를 토대로 현대산업개발 등 시공사에 공사 재개를 허용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동구 관계자는 "계림2구역 아파트의 구조 안전성을 확보한 만큼 공사가 재개될 예정"이라면서 "당초 준공 시기를 맞추려는 무리한 공사로 이어지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림2구역 재개발 지역은 지난 11일 광주광역시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이후 ‘광주 내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공사현장에 대해 구조 안전 확보 후 공사 재개’ 지침에 따라 모든 공사를 중지하고 긴급 정밀 안전점검에 들어간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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