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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보험업계 최초 디지털OTP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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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보험업계 최초 디지털OTP 적용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22.02.28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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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보험업계 처음으로 디지털OTP(일회용 비밀번호)를 적용하게 됐다. 금융결제원은 28일 교보생명에 디지털OTP를 적용함에 따라 은행 및 증권사 뿐만 아니라 보험사 등 전 금융권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디지털OTP는 금융거래 시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비밀번호로 별도의 OTP발생기 없이 26개의 금융기관 애플리케이션(앱·App)과 금결원 공동 앱에서 발급·이용 가능한 보안매체를 말한다.

금융결제원 디지털OTP는 금융거래 때 높은 보안성과 편의성을 기반으로 올해 기준 26개 금융기관에 적용 중이다.

특히 금융결제원 디지털OTP는 해당 금융기관에서만 사용가능한 개별 m-OTP와 달리 고객이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발급한 하나의 디지털OTP로 전 금융기관에서 편리하게 금융거래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금융결제원은 디지털OTP 인증시 금융인증서 전자서명도 동시 처리가 가능한 간편인증서비스 구현을 마무리하고 전 금융권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비대면·디지털화 등 금융서비스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디지털OTP서비스를 확대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및 부가서비스 발굴 등을 통해 디지털OTP서비스를 최고의 보안매체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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