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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챌린지박스' 최대 연 2.5% 금리...10만 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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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챌린지박스' 최대 연 2.5% 금리...10만 좌 돌파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2.03.0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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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의 자동 목돈 모으기 상품인 '챌린지박스'가 최대 금리를 연 2.5%로 인상한다.

챌린지박스는 케이뱅크가 지난해 12월 출시한 자동 목돈 모으기 상품으로 개인 목표를 정하고 상황에 따라 목표 금액 500만 원 이내, 목표 날짜는 30~200일 사이로 자유롭게 설정하면 매주 모아야 하는 돈이 자동 계산되는 구조다.
 

6개월 이내 짧은 시간에 최대 연 2.5%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기본금리는 연 1.5%이며 별도 조건 없이 목표일까지 목표액을 유지하면 우대금리 연 1%가 추가 적용된다는 설명이다.

케이뱅크 측은 챌린지박스 10만 계좌 고객을 분석한 결과 MZ세대 가입자 비중이 62%에 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20대 가입자 중 여성이 72%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30대에서도 여성 비중이 56%로 2030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전체 가입자의 43%가 100일 이하 가입기간을 정했고 200만 원 이내로 목표 금액을 선택한 것도 특징 중 하나였다.

챌린지박스 이름 키워드 역시 ▲여행 ▲선물 ▲목표액 등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특히 '여행' 키워드는 10% 이상으로 코로나 상황이 끝나면 여행 재개에 따른 해외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는 분석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일반 적금과 비교해 목표기간을 마음대로 정하고 매주 차곡차곡 쉽게 모을 수 있어 MZ세대에게 사랑받는 챌린지박스의 금리를 인상했다"며 "앞으로도 챌린지박스로 고객에게 재미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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