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 선정총회는 지난 27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이 사업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천동로306 일대 10만 6410㎡ 부지 위에 1901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것이다.

DL이앤씨는 수성1지구는 대구지하철 3호선 대봉교역이 인접하고 주변에 동성초, 신명여중, 남산고 등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단지 인근에서 진행중인 개발사업으로 향후 대규모 신축 주거지 형성의 여지도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DL이앤씨는 주택사업의 경우 서울과 수도권 인근의 개발 가능 부지를 발굴하여 디벨로퍼 사업을 강화하고, 리모델링을 비롯한 도시정비사업에서 주택 브랜드 파워를 통해 주요 사업지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건설업계에서 가장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담보되는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나설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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