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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삼고초려 끝에 하나금융지주 지성규 부회장 영입 내정…글로벌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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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삼고초려 끝에 하나금융지주 지성규 부회장 영입 내정…글로벌시장 공략 박차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2.03.02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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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안마의자 1위 바디프랜드가 하나은행장을 지낸 바 있는 하나금융지주 지성규 부회장(58)을 영입한다.

지 부회장은 바디프랜드의 총괄 부회장으로서 글로벌 전략을 지휘하고, 디지털 경영을 구축을 맡는다.

지 부회장은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하나은행 중국법인을 키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나은행장 시절에는 글로벌 전략과 디지털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하나은행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중국어와 영어가 유창하며, 소통을 중시하는 글로벌 전략가로 불린다.

바디프랜드는 지 부회장의 이런 국제적인 감각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뤄낸 노하우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 사 삼고초려 끝에 영입에 성공했다.

바디프랜드는 지 부회장을 통해 한국시장을 넘어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비즈니스 확충, 그리고 안마의자 중심에서 디지털과 연계한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전환이라는 비전을 달성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 부회장은 “바디프랜드의 성장 히스토리와 축적돼 있는 높은 기술력, 헬스케어 비즈니스의 비전을 직접 보고 체감했다”며 “33년의 금융산업의 경험, 그 중 16년의 해외시장 개척 경험, 하나은행장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역할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토대로 열정을 쏟아 붓는다면 바디프랜드를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만들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바디프랜드는 지 부회장 영입을 계기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경영’, ‘글로벌 경영’, ‘고객중심 경영’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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