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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상장 예비심사 신청 IPO 본격 돌입...기업가치 6조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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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상장 예비심사 신청 IPO 본격 돌입...기업가치 6조원 예상
  • 황혜빈 기자 hye5210@csnews.co.kr
  • 승인 2022.03.28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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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운영사 컬리가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하며 기업공개(IPO) 일정에 본격 돌입했다.

컬리는 28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컬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JP모건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컬리는 지난해 12월 사모펀드 앵커에쿼티파트너스로부터 2500억 원 규모의 프리 IPO 투자를 유치하고 4조 원의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앞서 7월에는 2254억 원 규모의 시리즈 F 투자를 유치했다.

업계에서는 상장 시 컬리의 기업가치가 6조 원 가까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켓컬리는 새벽배송을 앞세워 공격적으로 규모를 키워왔다. 지난해 총 거래액은 전년 대비 65% 증가한 2조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가입 고객 수 또한 전년 대비 43% 증가해 1000만 명을 돌파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종훈 컬리 최고 재무 책임자(CFO)는 “예비심사 신청은 상장 추진을 위한 첫 걸음이다.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적의 시점에 상장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주주, 주관사, 거래소와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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