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산업(대표 한승구·이승찬)이 참여한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4월 대전 동구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인 ‘리더스시티 5BL’을 분양한다.

리더스시티는 대전 천동3구역 4BL·5BL에 총 3463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대단지로 이번에 공급하는 5BL은 2135가구 중 1194가구(임대 및 지구주민 우선공급분 제외)다.

리더스시티는 지난해 10월 4BL 청약 1순위 결과 15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4963건이 접수돼 평균 32.9 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교통편으로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신흥역 역세권으로 둔산동, 은행동 등 대전 시내로의 접근이 가능하다. 또 쇼핑시설과 충남대학교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가깝고 천동초등학교가 도보 통학권에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리더스시티 뒤에는 샘골근린공원, 뾰족산 등이 위치해 있다.

계룡건설, 대우건설, 금호건설, 태영건설 등의 건설사들이 시공하는 미니신도시급 대단지 아파트인 리더스시티에는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계룡건설은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동간거리 확보로 일조와 채광에 힘쓰고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풍부한 조경시설도 갖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리더스시티 5BL은 규모, 입지, 교통, 생활인프라 등 모든 면에서 올해 대전 분양물량 중 단연 눈여겨볼 단지”라며, “벌써부터 대전시민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더스시티 5BL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동구 계족로에 위치해 있다. 또한 홈페이지에서는 전용면적별 가상현실(VR) 영상과 단지 특장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7월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