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완 사장은 최근 협력사 모임인 '협력회' 임원단 대표 8명과 가진 간담회에서 자동화 시스템 구축, 공급망 다각화 등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고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선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협력사에 실질적 지원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협력회'는 LG전자와 협력사가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모임이다. ▲사출 ▲금속 ▲모듈 ▲회로 등 4개 분과로 구성된다.
LG전자는 그동안 협력사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협력사들이 스마트 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는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80명 이상의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전문가를 육성했고 176개의 RPA를 업무에 도입하는 성과를 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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