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JB금융 탈석탙 금융 선언..."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한다"
상태바
JB금융 탈석탙 금융 선언..."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한다"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2.05.09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JB금융그룹이 그룹 차원의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고 9일 밝혔다. 

탈석탄금융이란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석탄 화력발전 등 탄소 배출량이 많은 프로젝트에 대해 금융투자 및 지원에 참여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JB금융은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금융을 통해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그룹 차원으로 탈석탄 금융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향후 JB금융은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참여하지 않고 동일한 목적의 특수목적회사(SPC) 발행 채권 및 일반 채권에 대한 인수도 전면 중단할 방침이다. 

JB금융은 지난해 ▲NZBA(Net-Zero Banking Aliance)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PCAF(Partnership for Carbon Accounting Financials)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관련 국제 이니셔티브에 가입한 바 있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탈석탄 금융 선언을 계기로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대출·투자 등 지속가능금융 확대를 통한 ESG 경영 실천을 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