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전예약은 게임 출시 전까지 구글 플레이를 통해 진행된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유저들에게는 안녕엘라의 주요 아이템인 ‘젬’, ‘골드’, ‘영웅 소환티켓’ 등을 출시 후 ‘보상 상자’ 형태로 지급한다. 보상 상자는 특정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순차적으로 오픈할 수 있어 성장의 재미를 더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안녕엘라’는 컴투스홀딩스와 RPG 전문 개발사 ‘알피지리퍼블릭’이 손잡고 선보이는 첫번째 작품으로, 국내와 글로벌 버전으로 나누어 선보이게 된다. 글로벌 버전은 C2X 생태계 내에서 블록체인 시스템을 결합해 론칭한다. 해당 버전에서는 NFT 영웅 및 던전을 제작해 활용하는 등 토큰 이코노믹스를 통한 재미요소가 추가될 예정이다.
‘안녕엘라’에는 판타지 세계인 에스페란서 대륙을 무대로 시간을 초월해 운명적 모험에 나서는 ‘엘라’와 동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감성적인 스토리를 애니메이션과 컷툰(모바일용 웹툰)으로 구성해 몰입감을 높였다"면서 "영웅 고유의 스킬을 조합해 시너지를 만드는 ‘체인 스킬 시스템’으로 전략적인 전투의 재미와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수집형 RPG다"라고 말했다.
한편 컴투스홀딩스는 지난달 28일 K-Pop 아티스트들의 영상을 비롯해 게임,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작품들을 거래할 수 있는 'C2X NFT 마켓플레이스'를 오픈하기도 했다. 'C2X NFT 마켓플레이스'는 컴투스홀딩스의 플랫폼 자회사인 컴투스플랫폼과 글로벌 지사인 컴투스USA가 함께 개발한 것으로, 한국, 일본, 싱가폴 등 일부 국가에서는 이용이 제한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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