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은 연결 기준 매출 7248억 원과 영업이익 136억 원, 순이익 78억 원의 올 1분기 잠정 실적을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에 비해 11.1%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 30.1%, 25.3% 증가했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은 1.87%로 전년동기 대비 0.27%포인트 상승했다.
  2월 말에 선보인 돌아온 포켓몬빵 등을 비롯한 신제품들의 판매 호조가 전체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1월자로 단행된 가격 인상 효과도 한몫 했다.

GFS(Global Food Service) 부문도 물류 고객사 확대와 단체급식, 컨세션(Concession)향 식자재 유통 매출 회복으로 성장세에 돌입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