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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세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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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세계 최초 공개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2.05.11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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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로빈 콜건)에 따르면 랜드로버가 영국에 위치한 재규어 랜드로버의 ‘게이든 첨단 제품 개발 센터)’에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2005년 출시 이후 3세대로 새롭게 선보이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랜드로버 역사상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결합된 럭셔리 스포츠 SUV다. 

이번 완전 변경을 통해 한 차례 더 진보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모던 럭셔리 철학이 반영된 디자인과 더불어 새롭게 적용된 MLA-Flex(Modular Longitudinal Architecture-Flex) 플랫폼을 기반으로 온&오프로드를 아우르는 본능적인 주행 반응성과 연결성이 조화를 이룬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주행거리가 연장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 적용된 I6 인제니움 가솔린 및 디젤 엔진, 최신 V8 트윈 터보 엔진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으로 역대 모델 중 가장 역동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2024년 순수전기(BEV) 모델을 출시해 극적인 현대성과 고유의 개성을 전동화 성능과 결합해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모델에는 전환 가능한 볼륨 에어 스프링이 최초로 도입된 다이내믹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됐다. 이 지능형 시스템은 서스펜션 챔버 내의 압력을 변화시켜 서스펜션 강도의 변화폭을 높임으로써 레인지로버 특유의 고품격 승차감과 레인지로버 스포츠 고유의 다이내믹한 핸들링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 8단 ZF 자동변속기와 최신 인텔리전트 사륜구동(iAWD) 시스템을 통해 차량의 주행 상황과 접지력을 초당 100회 모니터링함으로써 각 액슬에 최적의 토크를 예측하고 분배한다. 이를 통해 어떤 조건에서도 가장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돕고 연비를 최적화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전동화 ‘리이매진’ 전략의 핵심인 MLA-Flex 플랫폼은 특유의 유연함을 기반으로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델 최초로 수상 경력에 빛나는 피비 프로(PIVI Pr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탑재됐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가 특징인 피비 프로 시스템은 단 두 번의 터치만으로 90%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햅틱 피드백을 새롭게 적용해 운전자가 주행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피비 프로 시스템은 모던함이 돋보이는 대시보드 중앙에 위치한 고해상도 플로팅 13.1인치 햅틱 터치스크린을 통해 사용 가능하며, 고화질 그래픽의 13.7인치 세미 플로팅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가 함께 연동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에는 빔 범위가 최대 500m에 달하는 새로운 고화질의 디지털 LED 헤드라이트를 장착했다. 각 헤드라이트 내부에 장착된 130만 개의 개별 제어가 가능한 디지털 마이크로 미러 장치(DMDs)가 차량 경로 내에서 최대 16개의 물체를 식별하고 지능적으로 빛을 차단해 다른 도로 사용자의 눈부심을 방지한다. 더불어 새로운 메누버링 라이트는 3D 서라운드 카메라 시스템과 함께 작동하며 차량 주변에 빛을 밝혀 어두운 곳에서도 안전하게 저속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국내 출시 모델의 세부 사양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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