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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국내 최대 규모 상생형 어린이집 개원...1200평·정원 300명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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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국내 최대 규모 상생형 어린이집 개원...1200평·정원 300명 수용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2.05.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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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청라 하나드림타운 내에 중소기업 직원 자녀와 함께 이용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생형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금융 '어린이집 100호 건립 프로젝트'의 58번째 어린이집으로 개원하는 '청라 상생형 하나금융 공동 어린이집'은 연면적 1200평 규모에 정원 300명을 수용하는 국내 최대 규모다. 하나금융이 부지와 건립 및 운영비용을 모두 부담한다.
 

▲ 11일 오전에 열린 개원식에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과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등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 및 원아들과 함께 손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 11일 오전에 열린 개원식에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과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등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 및 원아들과 함께 손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어린이집은 종이접기에서 착안해 설계한 현대식 건축물로 아이들이 쉽게 자연을 접할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 요소를 다양한 공간들과 조화롭게 배치했다는 설명이다. 1층은 18개 보육실과 10개의 중간마당이 정원과 놀이터로 이어지고 건물 2층 지붕은 잔디 언덕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 보육 공간 외에도 디지털, AI 등 스마트 환경과 인터렉티브 놀이공간, 미디어콘텐츠 제작 어린이 방송실 등 첨단 시설을 갖췄다. 

개원식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곳에서 아이들이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배우고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공간에서 창의적이며 조화로운 인성을 갖춘 미래의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심각한 저출산 문제와 경력단절 문제를 해결하고 상생의 기업문화 조성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하나금융이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개원식에는 함 회장을 비롯해 그룹 관계사 대표,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과 청라 상생형 하나금융 공동 직장어린이집에 함께 참여하는 중소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하나금융은 어린이집 100호 프로젝트가 완료되는 내년까지 약 1만 명의 아동에게 보육 혜택을 제공하고 직접 고용되는 2000여 명의 보육교사를 포함해 약 5500여 명의 직·간접적인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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