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어린이집 100호 건립 프로젝트'의 58번째 어린이집으로 개원하는 '청라 상생형 하나금융 공동 어린이집'은 연면적 1200평 규모에 정원 300명을 수용하는 국내 최대 규모다. 하나금융이 부지와 건립 및 운영비용을 모두 부담한다.

특히 단순 보육 공간 외에도 디지털, AI 등 스마트 환경과 인터렉티브 놀이공간, 미디어콘텐츠 제작 어린이 방송실 등 첨단 시설을 갖췄다.
개원식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곳에서 아이들이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배우고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공간에서 창의적이며 조화로운 인성을 갖춘 미래의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심각한 저출산 문제와 경력단절 문제를 해결하고 상생의 기업문화 조성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하나금융이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개원식에는 함 회장을 비롯해 그룹 관계사 대표,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과 청라 상생형 하나금융 공동 직장어린이집에 함께 참여하는 중소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하나금융은 어린이집 100호 프로젝트가 완료되는 내년까지 약 1만 명의 아동에게 보육 혜택을 제공하고 직접 고용되는 2000여 명의 보육교사를 포함해 약 5500여 명의 직·간접적인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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