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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매출 7903억 원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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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매출 7903억 원 '역대 최대'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2.05.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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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올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의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2022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7903억 원, 영업이익 2442억 원, 당기순이익 1683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4%,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해 역대 최대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123%, 38% 증가했고 전년 동기보다 330%, 110% 늘었다.

지역별 매출과 로열티는 전체 매출의 36%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했다. 한국에서 5034억 원, 아시아 2107억 원, 북미•유럽 37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로열티 매출은 388억 원이다.

올해 1분기 실적도 모바일 게임이 견인했고 그중에서도 리니지W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모바일게임은 전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 97% 상승한 640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제품별로는 리니지W가 3732억 원, 리니지M 1159억 원, 리니지2M 1274억 원, 블레이드 & 소울 2가 242억 원이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가 262억 원, 리니지2 235억 원, 아이온 161억 원, 블레이드 & 소울 70억 원, 길드워2 203억 원을 기록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올초 프로젝트E, 프로젝트R, 프로젝트M, 블소S, TL 등 새로운 IP 5종을 공개한 바 있다. 이같은 장르 다각화는 리니지에 치중된 사업구조를 탈피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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