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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회장, 현대중공업그룹 50년 미래 이끌 판교 R&D센터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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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회장, 현대중공업그룹 50년 미래 이끌 판교 R&D센터 현장 점검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2.05.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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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권오갑 회장이 그룹의 글로벌 R&D센터(GRC)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척 상황을 점검했다.

13일 권 회장은 오는 11월 입주를 목표로 경기도 판교에 건설 중인 GRC에서 현장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HD현대 정기선 사장, 한국조선해양 가삼현 부회장, 현대오일뱅크 강달호 부회장·주영민 사장, 현대제뉴인 손동연 부회장․조영철 사장, 현대건설기계 최철곤 부사장, 현대일렉트릭 조석 사장, 현대에너지솔루션 박종환 부사장 등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GRC는 연면적 5만3000평, 지상 20층, 지하 5층 규모로, 현재 87%의 공사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이곳에는 HD현대, 한국조선해양, 현대제뉴인, 현대오일뱅크 등 총 17개사가 입주할 예정으로 R&D․엔지니어링 인력 등 5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권오갑 회장(왼족 두 번째), 정기선 사장(왼쪽 세 번째)
권오갑 회장(왼족 두 번째), 정기선 사장(왼쪽 세 번째)
현대중공업그룹 미래 기술경영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GRC는 그룹의 기술력을 한 곳으로 모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역할을 한다.

그룹의 제품 개발 관련 기초연구를 포함해 미래 신사업을 창출하는 신기술 확보에 중추적인 역할도 담당한다.

이외에도 그룹의 역사와 제품, 일부 체험시설을 갖춘 홍보관, 디지털 라이브러리, 크리에이티브 라운지, 고객 라운지, 컨벤션 센터, 데이터 센터, 직원 편의를 위한 피트니스 센터, 어린이집 등을 갖추게 된다.

권오갑 회장은 “GRC는 현대중공업그룹이 기술혁신을 통해 새로운 50년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이 될 것”이라며 “최고 수준의 근무환경을 조성해 직원들이 맘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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