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넘 P41은 SK하이닉스의 소비자용 SSD로는 최초로 4세대 PCIe와 176단 낸드플래시를 기반으로 한 NVMe SSD 제품이다.
SK하이닉스는 작년 12월 마이크론에 이어 두 번째로 176단 낸드플래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SK하이닉스의 차세대 176단 낸드플래시와 D램, 컨트롤러에 이르기까지 핵심 부품을 자체 설계·생산했다.
이번 플래티넘 p41은 독자적인 ‘하이퍼라이트(HYPER WRITE) 기술’이 탑재됐다. PC·랩톱, 콘솔 게임기 등에서 향상된 성능을 추구하는 하드코어 게이머, 전문가, 크리에이터를 위한 고성능은 물론 업계 최고 수준의 전력 효율성을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플래티넘 P41은 최대 1200TBW의 내구성을 갖췄으며,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1000시간의 HTOL(고온 동작 수명 시험) 테스트를 거쳐 150만 시간 이상의 MTBF (평균 무고장 시간)를 제공한다.
도우정보 담당자는 “앞서 3세대 PCIe 기반 ‘골드 P31’ 제품이 짧은 시간 SSD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이번 플래티넘 P41은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에 부합하는 최고의 성능과 차원이 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강호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