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여행업계 수요가 오를 거라는 기대감이 커지자 변화에 맞춰 '하나 스카이패스 아멕스 플래티늄' 카드의 가입 채널을 하나은행 영업점까지 확대 운영한다.

이 상품은 작년 6월에 출시된 후 하나카드 홈페이지, 고객센터, 대한항공 홈페이지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방역 조치 완화에 따라 이달부터 하나은행 영업점 방문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게 됐다.
'하나 스카이패스 아멕스 플래티늄' 카드의 주요 혜택으로는 국내외 모든 하나카드 가맹점 이용 시 이용 금액 1000원당 1마일리지가 무제한 기본 적립된다. 또한 전월 실적 50만 원 이상 이용 시 해외 가맹점 이용 금액에 대해 1000원당 1마일리지가 추가 적립되고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도 제공된다. 전월 50만 원 이상 충족 시 연 2회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 입장도 가능하다.
하나카드는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한 발급 채널 확대를 기념해 다음달 30일까지 캐쉬백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직전 6개월 간 하나 신용카드의 결제 이력 없는 회원 중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하나 스카이패스 아멕스 플래티늄' 카드 신규 발급 후 다음달 말일까지 2만5000원 이상 결제 시 2만5000원 하나머니가 적립된다.
국내/해외 겸용인 '하나 스카이패스 아멕스 플래티늄' 카드의 연회비는 본인 4만5000원, 가족 2만 원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2년여 동안 억눌려있던 해외여행에 대한 고객의 기다림이 코로나 엔데믹으로 인해 설렘으로 바뀌어 가고 있음 잘 알고 있다"며 "하나카드를 통해 좀 더 알차고 즐거운 여행이 되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원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