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올해 1분기에 진행 예정이었지만 글로벌 오미크론의 일시적 확산으로 인해 이 달로 연기되었다. 이번 해외 IR은 싱가폴 소재 글로벌 대형 자산운용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완전 민영화된 우리금융그룹의 중장기 비전과 주주친화 경영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 방안에 대해 글로벌 투자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싱가폴 IR을 시작으로 6월 미주지역 IR이 예정돼 있다”며 “유럽, 홍콩 지역 등으로 IR 지역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국내 투자자와의 소통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들어 우리금융그룹의 외국인 지분율은 약 6% 포인트 이상 크게 상승했다. 코스피 전반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4대 금융지주 중 최고의 주가 상승율을 기록 중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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