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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아시아신탁 완전자회사 편입...'신한자산신탁'으로 사명 변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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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아시아신탁 완전자회사 편입...'신한자산신탁'으로 사명 변경 예정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2.05.1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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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가 자회사 아시아신탁 잔여 지분 40%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 2019년 5월 아시아신탁 지분 60%를 인수하고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었는데 이번 잔여 지분 인수로 100% 완전 자회사로 편입됐다. 

아시아신탁은 신한금융 자회사 편입 후 그룹 차원의 '원신한 협업'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했고 지난해 신규 수주 계약액이 편입 직전 대비 10배 증가한 1897억 원으로 늘었다. 

지난 3년 간 책임준공형 관리형 토지신탁 분야에서 성장을 통해 지난해 신규 수주 계약액 점유율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수익성 차원에서는 당기순이익이 편입 직전이었던 2018년 242억 원에서 지난해 758억 원으로 3배 이상 늘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아시아신탁의 완전자회사 편입으로 그룹의 부동산 사업부문 역량이 확대되고 나아가 One-Shinhan 관점의 그룹사 협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신한금융그룹의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신탁은 이달 말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한자산신탁’으로 사명을 변경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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