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은 18일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리는 제32차 대한중소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이 정 병원장에게 전달된다.
정영호 병원장은 대한병원협회 부회장과 회장(제41대)과 대한중소병원협회장(제12대)을 역임하며 중소병원의 경영 여건과 의료전달체계 개선에 힘써왔다. 병원계 최전방에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와 의료기관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북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위원회 위원, 한국의료재단연합회 회장, 대한중소병원협회장, 대한병원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공로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박효순 경향신문 정책사회부 부국장(언론 부문)과 이창진 메디칼타임즈 기자(언론 부문),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공공 부문), 장성인 연세대 예방의학교실 부교수(학계 부문)이다.
올해 첫 신설된 공헌상 수상자에게도 상패와 상금 20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수상자는 김형석 오산한국병원 코로나전담팀장(의사 부문)과 김혜정 홍익병원 대외협력팀장(간호사 부문), 박상래 인천세종병원 시설관리팀장(의료지원 부문)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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