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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보험사기분석시스템 고도화...부당청구·이상징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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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보험사기분석시스템 고도화...부당청구·이상징후 분석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2.05.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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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은 오는 23일부터 기존 보험사기분석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NFAS 시스템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NFAS(Nonghyup life insurance Fraud Analysis System)는 NH농협생명이 보험사기 관련된 업무의 관리와 분석을 위해 개발한 시스템의 명칭으로 위험인자를 확대해 부당청구 가능성 및 이상징후 수치를 세밀하게 계량화한다.

AI를 활용한 ML(머신러닝) 도입으로 보험사기와 부당청구 사례를 학습해 유사한 양상을 수치화하고 분석 및 조사 대상으로 제공한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병원 이용 패턴, 입원 기간 등의 유사점을 도출해 혐의그룹으로 타겟팅하여 분석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 시각화솔루션을 도입하여 보험사기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 확보도 용이하다. 여러 개의 분석 대상을 연계해 다각적인 비정형 분석이 가능하고, 이를 다시 시각화하여 직관적으로 분석 결과를 도출하는 기능도 추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인태 대표는 "이번 보험사기분석시스템 고도화로 보험사기 예측분석 정확도가 현저하게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며 "보험사기를 사전에 파악하고 부당 보험금 지급을 감축하여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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