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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22년형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출시...신선플러스 트레이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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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22년형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출시...신선플러스 트레이 적용
  • 김강호 기자 pkot123@csnews.co.kr
  • 승인 2022.05.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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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2022년형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신제품 18종을 19일부터 순차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냉장고는 지난달 판매된 LG전자 얼음정수기냉장고의 90%를 차지했다. 지난해 4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냉장고에 탑재된 크래프트 아이스(Craft Ice) 기능을 정수기가 없는 모델(모델명: M873GTB471)에도 확대 적용했다.

크래프트 아이스는 약 50mm 지름의 원형 얼음이다. 크고 천천히 녹기 때문에 칵테일, 위스키, 자몽에이드, 아이스커피 등의 음료에 풍미를 더해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기능은 미국, 캐나다 등 해외에 먼저 선보인 바 있으며 고급 호텔이나 바 등에서 쓰이는 얼음을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다.

신제품에는 투명하고 탈부착이 가능해 편리하게 식품을 분리해서 보관할 수 있는 ‘신선플러스 트레이’가 적용됐다. 냉장고 선반 아래나 야채칸 상단에 결합해 사용하면 공간활용도를 높이고 야채, 과일 등을 쌓지 않고 보관할 수 있어 식품이 짓무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선반 위에 올려놓고 소스 수납함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모델들이 신제품(모델명: M873GTB471, 사진 왼쪽)과 크래프트 아이스 기능이 탑재된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모델들이 신제품(모델명: M873GTB471, 사진 왼쪽)과 크래프트 아이스 기능이 탑재된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는 신제품의 오른쪽 상단 도어에 거울로도 활용할 수 있는 미러 글라스 디자인도 추가했다. 이 도어에는 LG전자 냉장고의 기능인 노크온 매직스페이스가 적용돼 도어를 두 번 두드리면 냉장고 문을 열지 않고도 내부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클레이 민트, 클레이 핑크, 크림 스카이, 크림 화이트 등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의 신규 컬러를 추가했다.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 미국 팬톤컬러연구소(Pantone Color Institute)와 협업해 만든 컬러이다.

신제품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고객이 한밤중에도 눈부심 없이 냉장고 안을 살펴볼 수 있도록 LG 씽큐(LG ThinQ) 앱으로 냉장고 내부 조명을 조정할 수 있다. LG전자는 향후 노크온 매직스페이스의 밝기를 조절하거나 문열림 알람음을 변경하는 등 다양한 업그레이드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냉장고 온도를 ±0.5도로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24시간 자동정온 기술’, 자외선과 광촉매 필터를 적용해 살균, 탈취에 탁월한 ‘UV안심제균+’ 등 기존 모델 기능은 그대로 계승했다. 신제품의 용량은 604~875L이다.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이현욱 전무는 “독보적인 기술력에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을 더한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를 앞세워 차원이 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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