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주차장 솔루션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규 분양하는 아이파크 단지부터 적용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공동현관에만 적용했던 안면인식 출입 기능을 세대 현관 도어폰에도 확대 적용하는 ‘안면인식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HDC현산과 HDC랩스가 공동 개발한 스마트 주차장 솔루션은 CCTV 영상분석기술로 움직이는 차량의 위치를 추적해 자동으로 최종 위치 확인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안면인식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이 적용된 단지에서는 단지 주차장 내 비어있는 주차 공간을 입주고객 스마트폰의 화면과 음성으로 미리 알려줘 안전하고 신속한 주차를 돕고 주차한 위치가 자동으로 등록되어 외출 시 세대 월패드나 스마트폰으로 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귀가 시 공동현관 안면인식 원패스 출입, 엘리베이터 자동호출뿐만 아니라 세대 현관 안면인식 간편 출입까지 가능해져 노약자나 어린이도 안심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 주차장 솔루션 개발에 참여한 서동준 HDC현산 전기팀 매니저는 “아이파크는 입주고객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공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스마트 주차장 솔루션은 지하 주차장이라는 한정된 공간을 스마트 ICT 융합기술을 활용해 입주고객이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편의성을 높여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고 앞으로도 맞춤형 공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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