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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올 상반기 출시된 '햄버거 신제품' 열량·나트륨·포화지방 TOP5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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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올 상반기 출시된 '햄버거 신제품' 열량·나트륨·포화지방 TOP5는?
  • 황민주 기자 minju@csnews.co.kr
  • 승인 2022.07.19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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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맘스터치와 롯데리아, 버거킹, 맥도날드, KFC 등 5대 패스트푸드 브랜드에서 올해 상반기 출시한 버거 신제품 30종을 열량, 나트륨, 포화지방 각각 높은순으로 TOP5를 뽑아봤습니다.

먼저 열량이 높은 고칼로리 버거 TOP5 5위는 KFC 타워스태커 버거, 4위는 버거킹 디아블로 얼티밋 도넛킹, 3위는 버거킹 피넛버터 스태커2, 2위는 버거킹 피넛버터 스태커3, 대망의 1위는 버거킹 피넛버터 스태커4입니다. 열량 Top5는 패티를 원하는 만큼 추가하는 스태커 버거류들이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올 상반기 신제품 버거의 평균 열량은 733kcal로, 보통 200g내외 밥공기가 300kcal니까 버거당 2.4공기 정도 하는데요. 1위한 칼로리깡패 버거킹 피넛버터 스태커4는 무려 5.7공기에 달하는 양이네요. 

다음으로 나트륨이 높은 가장 짠버거 TOP5 5위는 KFC 스콜쳐버거플러스, 4위는 맘스터치 트리플딥치즈싸이버거, 3위는 버거킹 피넛버터 스태커3, 2위는 맘스터치 어메이징매콤마요버거, 1위는 버거킹 피넛버터 스태커4입니다. 30개 버거 중 70% 이상이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소금 섭취량(2000mg)의 절반을 넘겼는데요. 가장 짠 버거 1위인 버거킹 피넛버터 스태커4는 하나만 먹어도 하루에 먹을 소금을 한방에 먹는 셈이네요.

다음으로 포화지방이 높은 가장 고지방버거 TOP5 5위는 버거킹 텍사스칠리와퍼, 4위는 롯데리아 더블한우불고기버거, 3위는 버거킹 피넛버터 스태커2, 2위는 버거킹 피넛버터 스태커3, 1위는 버거킹 피넛버터 스태커4입니다. 여기 Top5 버거들은 모두 포화지방 함량이 식약처 하루 권장량을 훌쩍 넘었는데요. 심지어 1위한 버거킹 피넛버터 스태커4는 하루 권장량의 3배, 무려 3일치가 넘는 포화지방이 들어가있어 주의해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열량, 나트륨, 포화지방을 다 합친 종합 순위도 알아봤는데요. 5위는 KFC 타워스태커, 4위는 버거킹 피넛버터 스태커2, 3위는 맘스터치 어메이징매콤마요버거, 2위는 버거킹 피넛버터 스태커3, 1위는 역시 1위를 싹쓸이한 버거킹 피넛버터 스태커4입니다.

반대로 열량, 나트륨, 포화지방의 총합이 가장 낮은 버거는 버거킹 스파이시도넛치킨버거, 버거킹 크리스피도넛치킨버거, 버거킹 통새우 슈림프버거 등으로 치킨이나 새우버거류가 그나마 건강을 덜 해치는 버거였습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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