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15일 라그나로크 20주년 기념 트릴로지 두 번째 타이틀인 모바일 SRPG ‘라그나로크 아레나(이하 아레나)’의 론칭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아레나는 라그나로크 캐릭터를 중심으로 캐릭터 및 몬스터를 수집해 전략적 전투를 펼치는 게임이다. 실시간 길드 공성전, 미로 찾기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그라비티에 따르면 아레나와 기존 수집형 RPG의 차별점은 주인공을 성장시켜 전직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또 게임 내에 주크박스를 구현해 다양한 BGM을 수집하고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특히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를 수집형 RPG로 해석한 이유는 다양한 몬스터의 존재다. 라그나로크 IP에 등장하는 1400여 종의 다양한 몬스터를 재해석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목표로 개발됐다.
한편 아레나는 9월 27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국내에 정식 론칭할 예정이다. 대만, 홍콩, 마카오 등지에서는 지난 5월 출시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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