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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희망홀씨 대출한도 10월부터 3000만원→3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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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희망홀씨 대출한도 10월부터 3000만원→3500만원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2.09.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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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대표적인 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한도가 오는 10월부터 3000만 원에서 3500만 원으로 확대된다.

새희망홀씨는 은행 자체 자금으로 제공되는 서민층 대상 무보증 신용대출 상품으로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 하위 20% ▲연소득 3500만원 이하(신용도 무관)인 차주가 지원 대상이다. 연 10.5% 금리를 상한선으로 그동안 최대 3000만 원 이내로 대출이 지원됐다.

올해 상반기에만 국내 14개 은행은 6만7730명에게 1조2209억 원을 공급한 바 있다. 

각 은행별로는 KB국민은행(2527억 원), NH농협은행(2392억 원), 하나은행(1899억 원), 신한은행(1508억 원), 우리은행(1433억 원) 순으로 5대 시중은행이 전체 공급액의 79.9%를 담당했다.

금융당국은 최근 금리인상과 경기위축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층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새희망홀씨 대출한도를 종전 대비 500만 원 늘리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향후 운용규약 개정절차와 은행 전산개발을 거쳐 10월 중으로 새희망홀씨 대출한도가 늘어날 예정이다. 

은행별로도 새희망홀씨 금리인하, 핵심성과지표(KPI) 배점 상향 등 공급확대 방안을 시행 중으로 금융당국은 코로나19와 경기위축, 금리인상 등으로 인한 서민층의 자금애로를 해결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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