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메타버스 코리아(Metaverse Korea 2022, 이하 메타버스 코리아)’가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엑스포럼이 주관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메타버스 코리아’는 NFT, 블록체인, 디지털 휴먼 외 유통,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해 메타버스와 관련된 기술들을 선보인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이번 전시회에서 항공기 VR(가상공간) 시뮬레이터를 선보인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직접 개발한 VR 기반 컴퓨터 활용 학습 콘텐트(CBT)와 VR조종훈련장비(VR-Pilot Training Device)로 실제 항공기에 탑승한 것처럼 항공기의 시동 절차와 조종훈련장비 등을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다.

‘ktds’는 메타버스 구축 솔루션 ‘K-바람(K-VaRam)’ 과 메타버스와 컨버전스 될 수 있는 솔루션들을 소개한다. ‘K-바람(K-VaRam)'은 메타버스를 구축에 필요한 기능들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공간과 아바타를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 메타버스 내 블록체인 기반의 경제시스템, 에듀테크, 빅데이터/AI를 활용한 개인화 마케팅, 가상세계와 현실 세계를 연계해 자동화할 수 있는 RPA 등을 선보인다.
‘에이클라우드’는 실제 장소, 물체를 디지털 복사본으로 변환하는 3D 공간 정보 플랫폼을 전시하며, 글로벌 XR(확장현실) 전문 기업 ‘버넥트’는 산업용 XR솔루션과 원거리 증강현실 통신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실물경제 메타버스 기업 ‘메버’, 블록체인 통합 개발 솔루션 기업 ‘블록첸’, 모션테크놀로지를 활용하는 메타버스 콘텐츠 전문기업 ‘이엠피이모션캡쳐’ 등이 참가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